국적기는 역시 대한항공
대한항공 노선은 운항지역이 많고, 횟수도 많아 마일리지도 인기입니다.
국적기 중에서는 유일하게 퍼스트 클래스도 운영 중이죠.
그동안 모았던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발권하려면,
마일리지가 약간 부족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부족한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마일리지를 구매하는 5가지 방법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1. 기존에 포인트의 전환
기존에 모았던 다양한 포인트를 항공 마일리지로 전환 가능합니다.
OK 캐시백, L 포인트, S-oil, H.Point, BC 카드 포인트가 해당되죠.
각각의 전환 비율을 알아 보겠습니다.
1-1. OK 캐시백 전환(22:1) -> 대한항공 마일리지
1-2. L.POINT 전환(22:1) -> 대한항공 마일리지
(현재 17% 포인트 백 프로모션 진행중)
1-3. S-oil 전환(20:1) -> 대한항공 마일리지
1-4. H.Point 전환(22:1) -> 대한항공 마일리지
1-5. BC 카드 포인트 전환(20:1) -> 대한항공 마일리지
1-6. KB국민카드 포인트리 전환(20:1) -> 대한항공 마일리지
해당 포인드 App 이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변환하시면 됩니다.
단, 대부분 자체 적립된 포인트만 전환이 가능하고,
충전 및 다른 곳에서 전환한 포인트는 마일리지 전환이 안됩니다.
2. 삼포적금(20:1 비율)
여행카페에서 ‘삼포적금’ 이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삼성카드 포인트를 활용해서 다양한 항공사의 마일리지 좌석을 발권하기 때문에,
매달 일정금액을 삼성카드 포인트를 적금같이 모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적립 한도: 월 10만원(대한항공 5천마일)
– 적립 방법: 하나머니 충전 -> OK캐시백 -> 홈프러스 포인트 -> 신세계 포인트 -> 삼성카드 포인트 -> SC은행 포인트 -> 대한항공 마일리지
– 필요 준비물: SC제일은행 삼성체크카드 , 신세계 삼성체크카드
삼포적금을 위해서는 체크카드를 2개 발급 받아야 하고,
다양한 App 과 인터넷 사이트를 접속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3. 충전 포인트를 OK 캐시백에서 전환(22:1 비율)
– 적립 한도: 월 10만원(대한항공 4,540마일)
– 적립 방법: 하나머니 추전 -> OK캐시백 -> 대한항공 마일리지
– 필요 준비물: 없음
삼포적금이 불편하신 분들은 쉽게 OK캐시백에서 바로 전환하셔도 됩니다.
전환 비율이 좋지 않은 단점은 감수해야 합니다.
4. 롯데 트래블패스카드를 이용한 전환(20:1 비율)
– 적립 한도: 년 60만원(대한항공 3만마일)
– 적립 방법: 트래블패스카드 발급 -> L.Point 60만점 구매(신용카드) -> 플라이어 마일 -> 대한항공 마일리지 -> 트래블패스카드 해지
– 필요 준비물: 트래블패스카드
트래블패스카드가 있으면 충전된 L.Point 도 마일리지 전환이 가능합니다.
마일리지 전환 후 트래블패스 카드를 해지해도 연회비 5천원은 결제됩니다.
충전 한도가 년 단위이기 때문에 12월말에 발급 후 60만 포인트를 2번 전환하고 해지해도 됩니다.
5. 롯데 L20 카드를 이용한 전환(22:1 비율)
– 적립 한도: 년 15만원(대한항공 6810마일)
– 적립 방법: L20 카드(스카이패스) 발급 -> 기프트로 L.Point 15만점 선택 -> 대한항공 마일리지
– 필요 항목: L20 카드 연회비 20만원
L. Point 15만을 얻기 위해서 L20 카드를 발급 받는 방법입니다.
L20 카드는 가족 라운지 이용(4인)과 높은 마일리지 적립률(1000원당 1마일)을 제공해서 괜찮은 카드 입니다.
항공 마일리지 구입은 신중하자!
항공 마일리지를 통해서 항공권을 발권하면 공짜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백만원의 퍼스트나 비즈니스 항공권을 반값이하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죠.
정말일까요?
최근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비즈니스 좌석의 유상 항공권 가격을 저렴하게 팔고 있습니다.
항공 마일리지까지 추가 누적할 수 있는 유상 항공권의 이점이 많아지고 있죠.
(결론) 항공 마일리지가 부족할때만 마일리지 구매를 하고, 너무 많은 금액을 사면 오히려 손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