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으로 2030 세대가 제일 망하는 이유

인구로 인한 변화는 절대 바뀌지 않음. 현재 인구 구조를 그대로 따라감

당장 내년부터 출산율이 갑자기 3배가 된다고 해도

그 아이들이 10살로 태어나는것이 아니라서 현재 인구 추계를 통해서 20~30년뒤의 모습이 예측되는건 변할수 없는 사실임.

현재 경제활동을 할 예정이거나 사회 초년생인 비중이 높은 2030 세대의 경우, 
한국 전체인구 5200만명 중에서 전체 1300만명 정도임 4050 세대가 1700만명 정도인거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적긴하지만 다이나믹하게 줄어든 수치는 아님
그런데 0세에서 20세까지 인구를 보면 880만명 정도임 2030 세대의 67% 밖에 안됨 2030 세대가 4050세대에 비해서 76%의 비중을 차지했던걸 생각하면 비율의 감소폭이 훨씬 큼

결국 연금이든, 의료보험이든, 모든 종류의 세금이든 상대적으로 경제활동을 활발히 하는 인구가 그 상위 연령층을 떠받치는 구조로 설계되어있는데

2030이 그 혜택을 누려야되는 나이가 되면 그 아래를 떠받칠수 있는 연령대가 너무 적음 말도 안되게 적음

결국 연금이든 의료보험이든 복지혜택이든 축소할수밖에 없는데 이걸 축소하는게 쉬운일이 아님. 민주주의 국가에서 노년층 표를 다 포기하겠다는 소리라서

보통은 정말 극한까지 몰려야 혜택을 축소함

일본이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심각했는데도 불구하고 최근에 와서야 의료보험 본인 부담률을 두배씩 세배씩 올리는 안을 이야기 하면서 복지혜택 축소에 나서는게 다른 이유가 있는게 아님. 노년층 표가 워낙 중요하니 말도 안되게 힘들어지지 않는 이상은 최대한 혜택을 축소 안하려고 하는거임.

결국 2030 세대는 국민연금, 의료-요양보험, 복지 혜택을 위한 세금 모두 한 10~20년은 인상되는 세상에서 살다가 

그뒤 은퇴할떄쯤 되서 저 혜택들이 절실히 필요해질떄는 복지혜택 축소를 경험하게 될꺼임. 계속 인상하는것도 한도가 있지 결국 한계에 부딪힐수밖에 없고,

하위 연령계층의 부담이 불가능해지면 복지혜택은 결국 사라질수밖에 없음

* 추가 : 2030 세대가 애 낳으라는 소리 아님 애 낳으면 본인만 양육비로 더 힘듬 애 낳아봤자 그 세대들은 자기 부양 안하고 2030 아래세대 부양할 운명임 사실상 2030의 출산은 2030의 양육비로 지금 20세 이하의 어린이들을 위한 도움을 주는거임